경제·금융 금융가

글로벌 플랫폼과 잇따라 손잡는 신한카드

페이팔·우버 이어 에어비앤비까지

1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김은지(왼쪽부터) 에어비앤비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조너선 머튼 에어비앤비 비즈니스오퍼레이션 리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1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김은지(왼쪽부터) 에어비앤비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조너선 머튼 에어비앤비 비즈니스오퍼레이션 리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글로벌 플랫폼과의 제휴에 관심을 기울여 온 신한카드가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에 이어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도 손잡았다.


신한카드는 14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에어비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플랫폼 연계와 신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지원 금융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을 소유한 정년퇴직자 등을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발굴하고 실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면 우대금리 등을 통해 지원한다. 또 에어비앤비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고객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회원 중 80만명의 고객이 매달 국내외 숙박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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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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