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 개막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공식 첫 경기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첫 경기로 이날 24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로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24일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조별 예선은 29일 마무리되며 30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