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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단기반등 염두"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 남북화해·高배당…韓증시 프리미엄시대

- 증시, 단기반등 염두에 둘 시점


☞ 【특징주】 "단기반등 염두"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6월 FOMC 회의에서 미국 연준의 완화적 포워드 가이던스 삭제, 점도표 상향조정이 국내 증시수급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477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상황을 전반적으로 볼 때 6월 FOMC를 통해 확인 된 기존 대비 빨라진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확인됐으나, 시장은 대체로 평안한 상태를 보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이 경기 성장이 뒷받침되는 점을 봐야한다"며 "2013년 5월 신흥국 증시의 급락세를 연출했던 주된 원인은 경기가 뒷받침 되어 있지 않은 채 중앙은행이 긴축을 시사한 점이 컸다"고 지적했다. 당시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긴축 발언 이후 채권 변동성 지수(Move Index)은 한달 사이 약 50p 가량 급등하며 장기금리 급등세를 촉발했다. 반면 이번 FOMC 회의 이후 미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강화됐음에도 채권 변동성 지수(Move Index)는 여전히 2013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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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는 미 연준의 현 금리 인상 기조가 급작스러운 금리 급등을 촉발시켜 시장 수급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신흥국 증시에게는 달러 절상 속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시장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점진적인 달러 강세 현상이 전개 된다면 수출 비중이 큰 신흥국 증시는 금리 인상 충격에 대한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국내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일정 부분 수출 기업들의 이익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내 증시는 신흥국 국가 내에서 ‘중위험, 중수익'국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 펀더멘탈을 지지해 주는 가운데, 북한發 기대감에 원화가치 절하가 가파르게 일어나지 않고 있는 점, 그리고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근 5년간 저점을 기록한 점이 수급 환경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동향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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