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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타시티, 美 그린빌딩 위원회의 친환경건물 국제적 최고 등급 인증받다

최우수 녹색 건축물 1등급, 에너지절약 시스템으로 동급 빌딩대비 25%절감




서초삼성사옥 이후 10년 만에 들어선 연면적 2만5천평의 강남 최대 규모의 신축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는 서울시내 신축오피스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수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취득하였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에서 개발된 평가 방식으로, 건축, 인테리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춘 인증제도 이다.


LEED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 완료 후까지, 자재 및 자원 재활용, 실내 환경오염도, 혁신 설계, 대지 환경 개선을 포함한 총 72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마제스타시티는 과거 꽃마을 일대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98-5번지에 위치한 매머드급 규모의 오피스다. 지하 7층~지상 17층의 Tower One, Two 두 개 동에 연면적 82,770㎡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방식을 고려했다. 단지 내 청정 조경 공간이 조성되어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오피스 임차인들이 보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선도적이란 평이다. 우선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을 적용하여 체계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가 가능하다. BEMS는 빌딩 내 에너지관리설비의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전력·가스 등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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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열냉난방, 태양광발전 및 연료전지, 100% LED조명, VAV(Variable Air Volume) 공조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형태로 건설되었다.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시켰다. 이에 국토교통부에 의해 '최우수 녹색건축물 1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면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의 국내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는 마제스타시티 건물주의 친환경 건축을 위한 아낌 없는 투자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적인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코리아의 관계자의 따르면 “마제스타시티의 LEED최고등급 플래티넘 취득은 고급오피스 빌딩이라는 이미지에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업무공간으로 인식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제스타시티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제스타시티는 현재 올림푸스, 락앤락, 스마트스터디, 펍지(블루홀지노게임즈 사명 변경),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유니클로, 외국계기업 본사, 글로벌기업등 우수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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