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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직원이 뽑은 일하고 싶은 회사 ‘일터행복지수 98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2월 초부터 임직원 워라밸 실현을 위한 단축근무제를 돌입했다.

출근시간을 8시 30분부터 9시 30분으로 1시간 늦춘 것이다.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있는 ‘집중 휴식 시간’과 6시 퇴근 시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직원들의 만족도는 대단했다. 인사팀이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대상 ‘에듀윌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점 만점 중 9.85점을 차지한 것.

이는 단축근무제 도입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임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제도로 등극한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여성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설문조사 중 <복지포인트> 항목 또한 임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포인트는 근속연수에 따라 1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임직원의 근속연수에 따라 30만원부터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왔으나, 2018년 초부터는 12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그 비용을 대폭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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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복지몰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출근시간 변경>항목에 이어 평균 9.54점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축하한DAY, 안마의자, ‘에듀윌역’ 사내 카페 등이 차례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축하한DAY’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해당되는 날 오후 4시에 조기 퇴근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에듀윌은 임직원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 이러한 리프레쉬로 임직원의 워라밸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Fun Fun’한 사내 문화 조성 및 임직원의 리프레시를 위해 오락기 2대와 전자 다트게임기인 ‘고릴라 전자다트’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로써 에듀윌의 사내 복지 시설 ‘에듀윌역’에는 사내카페, 바디프랜드 안마기, 여성전용 침대 휴게실 ‘쉼’, 사내 도서관인 ‘북힐즈’에 이어 게임 오락시설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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