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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자유롭게 떠나요"…에어서울 '연간 항공권' 내놔

에어서울 직원들이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트패스’를 경품으로 걸고 추첨 행사를 열고 있다. /이호재기자.에어서울 직원들이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트패스’를 경품으로 걸고 추첨 행사를 열고 있다. /이호재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 연간 항공권인 ‘민트패스 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다. 지난 3월 일본 노선 연간권 ‘민트패스 J’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동남아와 홍콩·괌을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가 새롭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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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세 가지 패스로 판매된다. 다낭·코타키나발루·홍콩·시엠레아프·괌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연간 3번 다녀올 수 있는 ‘민트패스 S1’, 4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2’, 5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3’다.

가격은 S1, S2, S3는 각각 49만9,000원, 59만9,000원, 69만9,000원. 구매 선착순 1,000명은 각각 10만원 씩을 할인받아 39만9,000원, 49만9,000원, 59만9,000만에 살 수 있다. 탑승 기간은 9월1일부터 내년 7월15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인천 도착 항공편, 특별 성수기 기간 항공편은 이용이 제한된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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