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에 조성되는 S-1블록은 주변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복합문화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향후 편리하고 가치 있는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복합문화단지는 의정부시와 민간 사업자가 합작해 조성한다. 이는 관광ㆍ문화ㆍ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YG엔터테인먼트의 KPOP클러스터와 신세계아울렛, 뽀로로테마파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이마트, 코스트코 등 민락지구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초ㆍ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부용산과 부용천, 지구 내 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중심의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어린이집도 조성돼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한다.
S-1블록은 교통망 또한 우수하다. 지난해 6월 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단지 인근에 있는 동의정부IC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 향상됐다. 의정부에서 잠실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7호선(탑석역 예정) 연장 계획이 추진 중이다. 7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과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광역수요자 타깃은 의정부지역 실수요자와 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서울(노원ㆍ도봉ㆍ강북)일부, 기타 수도권 실수요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의정부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3.3㎡당 평균 654만 원이다. 지난해 초보다 1.71%가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 전체 변동률(0.5%)은 물론 고양시(0.33%), 김포시(0.21%), 남양주(0.67%)을 웃도는 수치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 위치한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2017년 7월 입주) 전용 84㎡의 시세는 최대 4억2500만 원에 형성됐다. 이는 3년 전 분양 당시(2015년 3월) 가격인 3억62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민락2지구 우미린’ 역시 분양가보다 1억 원가량 오른 3억7300여만 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한편 의정부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동과 산곡동, 민락동 일대 약 130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다.
S-1블록은 전용 51㎡ㆍ59㎡, 총 670가구로 조성되며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96-1번지(송산사지근린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LH청약센터를 통해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