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미투온, 올해 성장의 원년 -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미투온(201490)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올해가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투온은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이며 대표게임으로 풀하우스카지노, 풀팟포커 등을 보유하 고 있다. 자회사인 메모리키홀딩스는 동사 게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개발-서비스 일원화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2017년 새롭게 인수한 미투젠은 소셜카지노 게임인 클래식슬랏 외에 카드 게임인 솔리테르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17년에 인수한 미투젠(50.1%)은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3 억원, 260억원에 달하는 검증된 기업”이라며 “2018년은 온기로 실적이 반영되는 첫 해로 미투 온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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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투젠은 북미, 유럽 등 미투온이 약한 지역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다양한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투온, 미투젠의 각 게임을 상대 플렛폼에 교차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투온은 상대적으로 약한 북미지역 소셜카지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미투온의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미투온의 연간실적은 매출액 1,013억원(YoY +272%), 영업이익 357억원(YoY +1,131%)으로 전망되며 미투젠의 온기반영이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크게 강화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게임의 출시 가능성까지 감안 시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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