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20일 6·25 참전용사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 직원들은 이날 참전 국가유공자 중 정태숙(85세) 씨 부부를 찾아 오찬을 함께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씨는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2013년부터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천받은 국가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중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