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치타가 투표하지 않는 대학생의 사연에 가장 울화가 치밀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모비딕 웹예능 ‘쎈마이웨이’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옥성아 PD와 곽민지 작가, 그룹 브아걸 제아, 래퍼 치타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치타는 한 대학생이 ‘투표를 꼭 해야 하냐. 개인의 선택 아니냐’고 보냈던 사연에 가장 울화가 치밀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조상님이 피와 땀과 눈물로 애쓰셔서 우리에게 주어진 굉장한 권리인데 이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사람이 그럴 경우 설득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제 주변에는 일단 그런 사람을 두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과는 어울리기 싫다”며 “얘기를 해줘야 한다. 사전투표는 왜 있는지를 설명하고 가까운데서 투표할 수 있는데 한 시간도 투표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엇인가”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쎈마이웨이’는 연예계 대표적 ‘쎈 언니’로 통하는 제아와 치타가 제보자의 고민을 거침없이 상담해주는 프로그램.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차진 입담, 따뜻한 공감코드로 구독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는 SBS모비딕의 대표 콘텐츠다. 이날 현장공개에서는 ‘아이돌 지망생 고민상담편’을 녹화했으며 게스트로 안무가 배윤정이 참여했다.
한편 ‘쎈마이웨이’는 모비딕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