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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희애 "'허스토리' 당당하게 싸운 할머니들 이야기 안에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사진=엘르사진=엘르




사진=엘르사진=엘르


배우 김희애가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희애는 패션지 엘르 7월호 화보에서 감성적인 눈빛으로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과도한 세트나 설정 없이 인물에 포커스를 둔 촬영으로 진행됐다. 김희애는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의상으로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이날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지닌 배우임을 증명하듯, 오롯이 자신만의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해 현장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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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화 ‘허스토리’에 대해 “할머니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요. 그런 분들이 일본 재판장에 서서 자신을 드러내고 그처럼 당당하게 싸우셨다는 것. 그 배경, 그 이야기 안에 (내가) 있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애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관부 재판 실화를 다룬 ‘허스토리’에서 사업가 문정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7일 개봉.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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