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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패션디자이너가 집행위원장으로 기획 연출한 ‘제1회 미즈 머츄어 페스티벌’ 28일 개최







6월28일 (목) 오후 7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밥 제임스, 한국 최고의 팝페라 가수 정세훈 등 역대급 공연

팔방미인 크리에이터 유지영 패션디자이너가 제1회 ‘미즈 머츄어 페스터벌’을 기획하여 올해 처음으로 6월 28일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7시에 행사를 개최한다. 미즈 머츄어는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삶을 위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가진 여성들을 말하다. 또한 세기의 여배우로서 평생 기부와 봉사정신으로 존경받은 삶을 산 오드리 햅번같은 분을 롤 모델로 삼아 40대 이후의 인생을 아름답게 살고 싶은 머츄어들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제1회 미즈머츄어 페스터벌’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롤 모델이 될 만한 여성들을 섭외해 ‘미즈머츄어’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모범적인 그녀들에게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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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기획한 유지영 집행위원장은 20년 가까이 패션디자이너 일을 하면서 수많은 기부와 봉사를 하였다. 첼로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꾸준히 첼로도 가르쳐 주고, 그녀가 만든 옷도 매년 꾸준히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매년 인사동에서 그녀가 그린 작품을 전시하며 그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녀는 본인의 뜻을 기리며, 미즈머츄어로 선정된 훌륭한 머츄어들과 더 큰 뜻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이번 ‘제1회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롤 모델들에게 공로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유니버셜발레단 유지연 부감독, 소프라노 김민지, 버클리음대 출신의 재즈작곡가겸 음악 프로듀서 레이첼 곽, 샐러드 마스터 홍나현 지사장을 비롯해서 15명의 셀럽들이다.

이숙영 아나운서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밥 제임스를 비롯해 뉴욕 카루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를 위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수상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미국 NBC 방송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출신으로 미국에서 The Future Classics 음반 발매 후 팝스타 어셔, 라이오넬 리치, 나탈리 콜, 크리스 보티, 잭키 에반코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함께 활동했던 테너 류하나, SBS ‘스타킹’ 프로에 6번이나 출연하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 최연소 입학후 2015년에 "17th World Saxophone Congress&Festival"에서 세계 최연소 단독 콘서트, 연합콘서트를 하며 프랑스알자스방송 출연한 허민 색소포니스트의 공연과 제레미 박의 노래와 춤, 김종덕 한국무용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상욱 남성복 디자이너가 뮤지션 의상들을 협찬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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