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시즌이 코앞인 요즘. 제주에는 낯선 이방인들로 한바탕 몸살을 겪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내전을 피해 고국을 탈출한 예멘인들이다.
예멘은 유엔이 ‘세계 최대 인도주의 위기 국가’로 규정한 곳이다. 아랍어권 중 경제적으로 힘든 나라 중 하나인데, 지난 2015년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 세력 간 내전이 벌어지면서 약 19만 명이 해외로 탈출했다. UN 보고에 따르면 작년 말 정도로, 국민 85%가 난민캠프 생활 중인 상황.
한편 MBC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임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