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의 두 쌍두마차 메시와 호날두의 연봉이 화제다.
포브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의 1년간 수입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 2위는 네이마르, 3위는 호날두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메시는 굳건히 연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연봉과 보너스 합계는 923억 원, 스폰서쉽을 더한 금액은 1220 억 원이다.
이는 32명의 국가대표 감독들의 연봉을 합산한 약 510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은 670억 원, 스폰서쉽을 더한 금액은 1187 억 원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선수는 네이마르 선수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았지만, 부가적인 수입을 합친 수입 총액 순위에서는 1187 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패한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대통령이 나서 만류한 끝에 이를 번복하고 월드컵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