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유노윤호 팀과 돈스파이크 팀이 함께 힘을 합쳐 생존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주 유노윤호 팀과 돈스파이크 팀은 해변에서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자마자 거대한 공룡의 습격을 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이들 10인이 생존을 위해 함께 공조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린 가운데, 긍정리더 유노윤호와 불신과 의심으로 똘똘 뭉친 딘딘이 한껏 밀착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공룡을 피해 숲으로 도망쳐 그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들 중 유노윤호-권현빈-딘딘-한슬이 집 짓기에 나섰고, 유노윤호가 딘딘을 에이스로 찍으며 ‘딘딘 길들이기’에 돌입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는 딘딘을 향해 ‘엄지척’을 보이며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유노윤호가 딘딘의 어깨를 꽉 감싸며 전담마크하는 모습과 이에 당황해 웃음을 터트린 딘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자아낸다.
특히 딘딘은 회사 사장님이 시켜도 일 안 한다며 단언했던 상황. 유노윤호는 “딘딘! 지금 에이스야!”라며 딘딘을 향해 끊임없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밀착조련에 나섰고, 딘딘은 “이 형 너무 파이팅 넘치는데..”라면서도 돈스파이크 팀에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를 지켜보던 ‘윤호바라기’ 권현빈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딘딘의 모습에 위기를 느낀 듯 딘딘이 유노윤호가 없는 사이 벌러덩 누운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몰래 찍으며 폭풍 견제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딘딘 밀착조련’에 나선 유노윤호와 그의 선택을 받은 딘딘, 원조 ‘윤호바라기’ 권현빈의 ‘밀당과 견제’가 오가는 ‘두니아’ 생존 현장은 오는 24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