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18년에 개장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산중앙시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신 중앙시장과 천일시장을 합친 ‘천안중앙시장’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3개 시장 통합으로 ‘천안중앙시장’은 430여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 시장으로의 위용을 갖추게 되며, 연차적으로 새단장에 나서게 된다.
천안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더불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빌딩까지 신축하게 되면 천안중앙시장이 중부권 대표시장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