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스원 청소년에 직업체험 기회 선물

최근 에스원의 청소년 초청행사 ‘도시락(urban樂)’에 참여한 강원 동해 묵호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청받은 청소년들은 에스원의 사업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사진제공=에스원최근 에스원의 청소년 초청행사 ‘도시락(urban樂)’에 참여한 강원 동해 묵호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청받은 청소년들은 에스원의 사업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012750)이 강원 동해 묵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도시락(urban樂)’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진행된 에스원의 청소년 초청행사 도시락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교 가운데 에스원이 선정해 매달 한 곳씩 진행된다. 초청받은 청소년들은 에스원의 사업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묵호중학교 학생 38명이 경기 용인에 있는 에스원 흰개미탐지견센터를 탐방하고 대관령 삼양목장을 둘러봤다. 이후 적성검사와 함께 소설가 이순원 선생의 인문학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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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락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목조문화재를 지키는 흰개미탐지견센터처럼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2013년부터 강원 평창군의 청소년을 도시로 초청해 에스원 관제센터, 삼성전자 딜라이트를 방문하는 등 도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도시락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자유학기제 확대 모델로 구성됐으며 에스원과 사단법인 희망더하기공간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도시락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은 2,000여명에 이른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도시락 행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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