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일류브랜드 대상] 끝없는 혁신…끝모를 사랑 얻다




일본의 대표적 패키지 디자인 업체인 ‘브라비스인터내셔날’의 사사다 후미 대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것은 바로 끌림”이라며 “상품은 가장 먼저 머리가 아닌 가슴에 호소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장은 소비자의 눈길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전쟁 같은 브랜드 무한경쟁 시대에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소비자들이 환호하고 지갑을 열까. 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유독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브랜드가 있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지닌 제품은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채우고 정직한 경쟁력으로 프리미엄급 부가가치를 낳고 있다. 여기에 전문성과 기능성을 갖춰 충성도 높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분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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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이 선정한 ‘2018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업체들은 이 같은 공통점을 지녔다. 이들은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혁신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한 해 동안 수없이 많은 상품이 뜨고 지지만 대중성을 담보하고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낸 히트작만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법이다.

이들 일류 브랜드 업체들은 기술 진보와 혁신 키워드로 무장하며 차별화된 존재감도 과시하고 있다. 시장 상황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선 기업들이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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