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07%) 내린 2349.38에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23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9시43분 현재 2.92포인트(0.14)% 오른 2354.2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52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도 29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881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상승세에 에너지장비및서비스가 3.38%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무림P&P에 종이와목재와 1.37% 상승중이다. 무역회사(1.25%), 인터넷소프트웨어(0.89%), 소프트웨어(0.84%)오름세다.반면 전기유틸리티(-3.53%), 사무용전자제품(-2.64%), 항공사(-2.06%), 결제관련서비스(-1.24%)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1.9%), 삼성바이오로직스(1.8%), 네이버(0.68)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17%), 포스코(-0.29%), LG화학(-1.29%) 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1.40)보다 1.32포인트(0.16) 오른 832.72에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키우며 현재 6.38포인트(0.77%)오른 837.88에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충돌에 대한 긴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폭 올라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1포인트(0.12%) 상승한 24,28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22%) 오른 2,72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2포인트(0.39%) 상승한 7,561.63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0.2원 소폭 떨어진 1117.80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