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에는 6,700만원씩 지원돼 올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 단위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각 지역은 이 계획을 토대로 국가공모 마을정비 사업에 응모하게 되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사업 시행을 위한 국·도비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건축 후 30년 이상의 주택 비율이 40%가 넘는 쇠퇴지역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슬럼화가 진행되는 지역들이다.
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주차장 정비와 CCTV 설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같은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