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28개사 중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총 2개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수행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의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직접자금대여, 동반성장 펀드 등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정기 세미나 개최 및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는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영방침 아래 다각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