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SG페이, KG이니시스와 제휴 '온라인 가맹점 확대 박차'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KG이니시스의 통합 결제 창 내 SSG페이 결제를 적용하며 온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SSG페이를 운영하는 신세계아이앤씨(I&C)는 국내 최대 전자지급결제(PG) 대행사로 손꼽히는 ‘KG이니시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SSG페이는 KG이니시스가 보유한 12만 개의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결제플랫폼으로 SSG페이를 추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결제방식 제공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KG이니시스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KG이니시스 결제 창에서 인증 수단으로 SSG페이를 선택 후 지문인식 혹은 지정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결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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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는 온라인 가맹점 확대를 위해 KG이니시스와 더불어 KSNET(케이에스넷)와의 제휴도 완료했으며, LGU+, NHN KCP, KG올앳, 나이스페이먼츠, KICC 등의 PG사와 제휴도 예정하고 있다.

PG사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와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결제가 가능한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대카드 결제 시, 온라인 결제창을 통해 SSG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적용하는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최근 온라인 쇼핑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해 SSG페이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휴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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