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발리, 화산 분화로 항공기 운행 차질..“대한항공 등 26편 취소”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하면서 대규모 화산재를 내뿜어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현지시간) 발리국제공항의 온라인 운항 정보에 따르면 대한항공, 에어아시아, 호주 콴타스 항공,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항공사의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공항 측은 발리 출·도착 국제선 여객기 26편이 취소돼 약 5천 명의 여행객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국내선 여객기도 약 10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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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주요 관광지인 쿠타에서 70㎞ 떨어진 아궁화산은 지난해 9월부터 격렬히 분화하며 인근 주민 수 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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