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8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한반도 긴장…이름부터 '비의 신'

/사진=기상청 홈페이지/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018년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다.


쁘라삐룬 태풍은 현재 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으며, 다음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산 남쪽 약 20㎞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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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삐룬은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이나 30일부터 강도 중급의 소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쁘라삐룬의 경로가 매우 유동적임에 따라 향후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뜻한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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