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0대 여성, 구급차 이송도중 "차 흔들린다"며 구급대원에 발길질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구급차로 이송되던 50대 여성이 구급대원에게 발길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남양주경찰서 금곡지구대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민원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남양주소방서 구급차가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50대 여성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고, A씨는 이송도중 차가 흔들린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옆에 앉아있던 구급대원 B씨에게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다. B씨는 좁은 구급차 안에서 피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머리 쪽에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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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양주소방서 특사경은 A씨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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