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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선언→프로필삭제' 흔적 지우기…출산 앞두고 심경변화?

사진=서울경제스타 DB사진=서울경제스타 DB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자신의 흔적지우기에 나섰다.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완전히 삭제한 것.

최근 이태임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삭제했다. 이는 이태임이 포털 사이트 측에 직접 삭제를 요청한 것이라 추측된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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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태임이 작년 연말에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M&A사업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며, 현재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태임의 아기 태명은 ‘달래’로 그는 오는 9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은퇴 선언 이후 종적을 감춘 이태임은 포털 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흔적을 지웠다. 출산을 앞두고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인지, 아니면 또 다른 심경 변화를 겪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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