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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하트시그널 시즌2’ 누르고 자체 최고 시청률 근접

/사진=SBS/사진=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5.4%, 2부 6.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각각 0.3%, 0.8% 수직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2 ’거기가 어딘데‘(4.7%), JTBC ’스케치‘(3.1%), 채널A ’하트시그널2‘(2.6%), 등을 가볍체 제쳤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주전보다 0.8% 오른 3.6%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성수동 뚝섬골목’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앞서 백종원은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솔루션을 건 ‘손님들의 재방문율 투표’를 제의했고, 이날 방송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백종원은 장어집을 최종 솔루션 집으로 선택했고, 장어집 사장님은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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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백종원은 사장님들의 노력에 마음이 흔들리며 추가 합격식당으로 ‘족발집’을 선택하는 반전을 선사했고, 나머지 식당들에 대해서도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했다. 어렵게 기회를 얻은 뚝섬 골목식당 사장님들은 백종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며 음식의 기본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샐러드집은 새로운 메뉴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기습 재방문율 투표’를 진행했다. 14명 중 4명의 재방문 의사를 받아야 했고, 가까스로 4명 선을 맞추며 업종전환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7.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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