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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적 기성용, 전용기 타고 등장 ‘특급 대우’ “얼마나 훌륭한 클럽인지 알아”

/사진=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사진=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 선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30일(한국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뒤 계약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성용은 뉴캐슬 측에서 준비한 전용기를 타고 왔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기성용은 6년간 몸담았던 스완지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뉴캐슬과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FA 신분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별도의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7월 1일부터 뉴캐슬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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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을 클럽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프리미어 리그와 국제적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그를 데려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뉴캐슬이 얼마나 훌륭하고 큰 클럽인지 알고 있다”며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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