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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4인 4색 종영소감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가 ‘무법변호사’ 종영 인사를 전했다.

tvN ‘무법변호사’의 주인공들이 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직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많이 시원섭섭하다. 더 좋은 결과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는데 매번 아쉬움을 느낀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와주신 스태프 여러분, 감독님, 선후배 배우들, 제작진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무법변호사’가 좋은 추억 속에 간직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하재이 캐릭터가 능동적으로 뛰어다니는 스타일이라 촬영하는데 다소 힘들었지만 연기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마음껏 내뱉는 하재이를 4개월 동안 연기하며 나 또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고 촬영 현장에 있으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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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세기의 판결이라고 할 수 있는 재판에는 솔로몬의 재판, 예수 그리스도의 재판, 잔 다르크의 재판이 있다. 그리고 오늘(1일) 차문숙의 재판이 남았다. 마지막회를 꼭 시청해달라”고 전해 ‘무법변호사’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판사 역할을 맡은 것이 저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됐다. 여러분의 뇌리에 잊혀지지 않은 차문숙으로 기억되고 싶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안오주라는 인물에 푹 빠지니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은 연기가 나온 듯하다”며 “시청자들 또한 이를 좋게 봐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듯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1일) 밤 9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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