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매직,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지난해 대비 고용 29% 늘리고

워라밸 경영·소통 경영 활성화




SK매직이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신규 고용창출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워라밸(Work-Life Balance)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일자리 질을 높인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 개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매직은 지난해 10월 판매·상담 전문직 185명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82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영향으로 SK매직의 고용자 수는 2018년 2월 기준 81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47명에 비해 29% 늘었다. 아울러 △출산·육아 휴직 100% 시행 △휴직자 발생 시 대체 채용 지원 △미취학 아동 보육수당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CEO주관 소통행사 △칭찬문화 조성 △무기명 소통채널 구축 △사무환경 개선 등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간 소통을 활성화 점이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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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고용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은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도 중요한 요소인만큼 앞으로도 고용있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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