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멤버 오하영이 참석해 인사말을 남기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에이핑크가 1년 만에 컴백했다.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에이핑크의 미니 7집 앨범 ‘원 앤드 식스(ONE & SIX)’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활동 후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윤보미는 “팬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기다렸을 것 같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고 벌써부터 팬 분들과 같이 활동할 생각하니까 기쁘고 설렌다”며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한 앨범 안에 개성 있는 여섯 명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는 저희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오하영은 “‘원(ONE)’이라는 단어는 팬 분들을 위한 의미기도 하다. 에이핑크가 항상 팬 분들과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저희에게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곡으로, 청순함의 대명사인 에이핑크의 성숙미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에이핑크의 미니 7집 앨범 ‘원 앤드 식스(ONE & SIX)’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