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4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만원(2.68%) 상승한 76만7,000원에 매매,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띠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가 해외 핀테크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성이 보강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의 주가가 최근 한 달간 약 11% 상승했다”며 “특히 지난달 6월 28일 개최된 ‘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라인의 신사업이 비용 변수에서 성장 변수로 변환될 가능성이 제기됐고, 실제 발표된 내용은 대체로 기대를 충족시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