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왜 뒤에서 빵빵거려" 뒷차 운전자에 낫 휘두른 30대 입건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뒤에서 오던 자동차 운전자에게 낫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뒤따르던 자동차를 멈춰 세우고 상대 운전자를 낫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뒤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트렁크에 있던 낫을 꺼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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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임의동행 조사를 받고 귀가한 두 운전자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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