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다가온 폭염으로 인해 지금 한반도는 그야말로 가마솥 더위마냥 푹푹 찌고 있다. 연일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야외 활동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로 모여들고 있다. 최근에는 짧은 주말을 이용해 멀리 떠나기보다는 서울 근교에서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가벼운 나들이가 선호되는 흐름이다.
그 중, 서울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명동은 롯데백화점과 영플라자, 눈스퀘어와 같은 다양한 쇼핑시설과 함께 명동 CGV 영화관은 물론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밀집되어 있고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름철 명동 실내 데이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 미국 남부 가정식을 선보이는 명동 눈스퀘어 6층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는 미국 남부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도심 속 미국의 맛과 멋을 특별한 분위기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울 명동역 맛집으로 주목된다. 기존의 무거운 분위기의 명동 레스토랑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성비 좋게 한 메뉴당 1만 원 안팎으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명동 저렴한 맛집, 명동 맛집 베스트로 불리고 있다.
명동 눈스퀘어 맛집 샤이바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와 화려한 비주얼의 치즈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 메뉴로는 성인 주먹만 한 미트볼 안에 치즈가 듬뿍 담긴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치즈와 페퍼로니 햄의 절묘한 조화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아메리칸 치즈가 눈처럼 쌓인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 어디서도 본적 없는 화려한 비주얼의 파스타 요리가 많아 명동 파스타 맛집으로도 불린다. 여기에 해산물과 육류를 듬뿍 넣은 미국식 리조또 ‘씨푸드 잠발라야’, 컨트리 스타일 폭립과 치즈감자 등 화려함을 더한 미국 남부 스타일 요리들이 주를 이뤄 색다른 미(美)식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처럼 이국적인 미국식 요리들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명동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 는 KBS 9시 뉴스를 비롯해 각종 매스컴과 잡지, ‘맛있는 녀석들’ 등의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와 화려한 비주얼의 치즈 요리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20~30대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한 것은 물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크게 주목을 받으며 명동 데이트코스로 샤이바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파스타와 브런치를 찾는 이들에게 특색 있고 트렌디한 명동역 맛집으로 알려졌으며, 근처 명동 롯데백화점 맛집, 명동 cgv 맛집과 함께 쇼핑이나 영화 관람 후 찾기 좋아 명동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미국 빈티지풍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만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해 SNS에서 명동 핫플레이스로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