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마녀’179만 관객 돌파..개봉 2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마녀>가 개봉 2주차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경기 무대인사로 주말 극장가를 들썩였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녀>가 개봉 2주차 주말(7월 7일~8일) 관객수 352,223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 7월 7일(토) 181,471명, 8일(일) 170,752명 관객을 동원한 <마녀>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또한 주말 이틀 동안 43.6%, 41.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 <앤트맨과 와스프>보다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이는 개봉 2주차에 접어 들어 개봉 신작 대비 스크린 수와 상영회차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배정된 전체 좌석에서 판매된 좌석을 100%로 환산한 좌석판매율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해 <마녀>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의 입소문과 관람 열풍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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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반전 결말의 재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속편 제작 요청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마녀>는 끝없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진행된 개봉 2주차 서울-경기 무대인사에는 박훈정 감독,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고민시, 정다은이 참석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들의 등장에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박훈정 감독은 “날씨 좋은 주말에 <마녀> 보러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김다미는 “많은 스탭들과 배우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 조민수는 “<마녀>는 한국에서 새롭게 느껴질 수 있는 영화다. 장면 하나하나를 관객분들이 다시 한번 만들어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희순은 “<마녀>가 100만 관객을 넘어 2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관객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입소문 부탁 드린다”, 고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리뷰 부탁 드린다”, 정다은은 “영화 재미있게 보셨으면 다른 분들이랑 다시 한 번 봐주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개봉 2주차 서울-경기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마녀>는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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