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이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NH투자증권(005940)은 9일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 한국 신제품 매출 호조, 중국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 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 진행될 수 있는데, 고정비 슬림화를 완료한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확인되는 시기이기 때문.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판단, Hold 의견을 유지했다./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