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이 지난 3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휴스턴을 순회하며 ‘GOT7 2018 WORLD TOUR
GOT7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 8일 휴스턴 NRG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미주 공연을 개최했다.
GOT7은 공연에서 ‘니가 하면’, ‘HARD CARRY’, ‘You Are’ 등 여러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월드투어를 위해 마련한 진영-뱀뱀, JB-마크-영재, 잭슨-유겸의 특별 유닛 스테이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GOT7의 로스엔젤레스 공연을 직접 관람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공연 중간 GOT7 멤버들이 “박진영 PD님이 관람을 오셨다”고 소개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답례했다.
GOT7은 미주 투어와 함께 미국 FOX5 채널의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하는 등 현지 언론과의 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언론들은 GOT7의 개성과 글로벌 인기에 관심을 표했다.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 GOT7은 방콕, 마카오에 이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등 유럽 공연을 마쳤다. 이후 타이베이와 자카르타를 거쳐 토론토, LA, 휴스턴까지 무대를 이어왔다.
GOT7은 오는 11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미국 공연을 마친 후 13일 멕시코시티,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7일 산티아고를 끝으로 월드 투어 미주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어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돌아와 8월 4일 싱가포르, 24일 홍콩을 마지막으로 17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