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컬처뱅크' 3호점 연 하나은행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컬처뱅크 3호점 개점식에서 함영주(가운데) 하나은행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컬처뱅크 3호점 개점식에서 함영주(가운데) 하나은행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자연주의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컬처뱅크 3호점’을 서울 송파구 잠실레이크팰리스점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컬처뱅크 3호점은 ‘도심 속 자연’을 콘셉트로 꾸며진 카페와 각종 기획 상품 전시·판매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에는 퀸마마마켓 가드닝 셀렉샵, 르메르디앙 호텔 그린스페이스 등의 공간 기획으로 잘 알려진 식물크리에이터그룹 ‘베리띵즈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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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홈가드닝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컬처뱅크가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발하게 이용하는 일종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컬처뱅크는 은행과 라이프 스타일이 접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2월 방배서래지점에 첫선을 보인 후 광화문역점에 힐링 서점 형태의 2호점을 연 바 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컬처뱅크가 금융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잠실은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인 만큼 엄마들의 다양한 교류와 힐링을 위한 지역 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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