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하반기부턴 실적 성장성 회복을 점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인력 충원, 마케팅 등 공격적 투자의 시기라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기이나
그래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는 영업이익 측면 실적 성장성이 대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다”면서 “인력 충원, 마케팅 등이 상반기에 보다 공격적으로 배분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PC방 과금을 시작으로 실적모멘텀 강화되는 8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게임즈 올해 순이익은 89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희망공모가 밴드(20,000원 - 31,000원. 시총 1.2조원 - 1.9조원)는 다소의 저평
가 수준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목표가는 1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