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경북본부, 구미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한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이 1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제난과 고용절벽이 심화하는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개최된 이번 취업 한마당에는 LG이노텍을 비롯한 60개사가 참여해 400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기관별로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3개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순회 개최함으로써 기업체 참여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산단공 대경본부는 지난 5월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구미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각종 연계지원 및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요구에 맞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