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구산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은평소방서 제공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께 구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다용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약 18분 만인 5시 45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주민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