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일 방송에서는 이영준 (박서준 역)과 김미소 (박민영 역)가 어린시절 유괴사건을 모두 기억하고 공유하게 되면서 더욱 깊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다시 한번 상승 하면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는 지난 6월 6일 첫 방송 이후 전국 시청률 기준 시청률 두 자리수 10%대를 처음 돌파 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유료가입 기준 전국 시청률10.6%를 기록하면서 6월 14일 4회 방송이후 연속 7회 매회 시청률이 상승 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1일 6회에서 처음으로 동시간대 지상파, 종편 모든 프로그램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차지 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날 11회차까지 연속 5회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도 연속 5회 차지 하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 MBC ’이리와 안아줘’ 25회 시청률은 4.6%, 26회 5.6% 였으며, SBS ‘훈남정음’ 25회 시청률은 3.3%, 26회 3.1%로 모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전국 전체 가입자 시청률 (유료가입+비유료) 10.1% 보다 크게 낮았다. 뿐만 아니라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역시 5회 4.0%, 6회 4.2%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다 시청률이 크게 낮았고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시청률도 7.4%에 그치면서 동시간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따라 잡지 못했다. 이 시간대 종편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은 6.0%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다 시청률이 낮았다.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 (박서준 역)과 김미소 (박민영 역)의 심쿵한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영준의 형 이성연(이태환 역)이 과거 자신이 이영준을 버리고 이성연이 유괴 고통을 겪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에 혼란해 하는 장면과 이영준의 어머니 최여사 (김혜옥 역)가 이영준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극의 긴장감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