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배우 구혜선이 때아닌 성형 및 임신설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배우 구혜선은 12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에 ‘미스터리 핑크’ 감독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지난해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구혜선은 올해 부천영화제에서 ‘메카토크’를 통해 자신의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지만 정작 화제를 모은 것은 영화보다 성형설이었다. 시크한 분위기의 올 블랙 의상과 컬러 렌즈를 매치한 구혜선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성형과 임신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구혜선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키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