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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의 야심작 ‘일산 스텔라피오레’ 21일 오픈




한국건축문화대상, 아시아건축가협회상, 세계건축가협회상 등 국내외 수상경력이 많은 건축가 김효만이 설계한 디자인 하우스 ‘스텔라피오레’가 오는 21일 설문동에 오픈 한다.

건축가 김효만은 가온재, 화헌, 플라잉하우스, 도현, 자아재, 임거당 등을 통해 업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건축전문지에서도 그의 건축작품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일산동구 설문동에 들어서는 ‘스텔라피오레’는 ‘동화속의 숲속마을’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설계에 반영해 방문객들에게 화젯거리였다.

우선 별꽃(STELLA FIORE)을 상징하듯 지붕들은 제각기 삐죽빼죽하다. 대지는 평평하지 않고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해 작은 능선처럼 자유롭게 펼쳐져 있다. 집들은 경사진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얹혀 있다. 층과 층 사이에 반 층 공간이 걸려 있는 스킵플로어 방식을 채택해 드라마틱하다. 어느 곳에서든 외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공간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다양한 창들을 디자인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스텔라피오레’는 운정신도시의 운정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 2020년 개통예정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설문IC와는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마포구가 30분대로 서울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서울 근교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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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대원초교, 중산중·고교, 고양시립도서관 및 동국대바이오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대형 쇼핑시설인 일산현대백화점, 일산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갖춘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텔라피오레’는 일산동구 설문동 719-85번지에 위치하며 단지면적 5,418.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 19세대가 들어선다. 웰콤시티로 건축환경문화상을 수상한 삼협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았다.

선시공 후공급 방식으로 현재 공사 진행률이 95%이며, 방문객을 위한 샘플하우스가 사업지에 오픈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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