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가 첫 번재 정규음반 ‘진아식당-풀코스’를 발매한 기념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그랜드오프닝-진아식당’을 진행한 이진아는 두 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피아노 솔로, 트리오, 풀 밴드 등으로 구성을 달리하면서 독창적인 재해석이 가미된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다.
오프닝에서 따뜻한 감성의 테마를 즉흥 연주로 풀어낸 이진아가 ‘별 것도 아닌 일’과 ‘에브리데이(everyday)’를 부르자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진아는 히트곡 ‘냠냠냠’의 간주에서 3분에 걸친 솔로 즉흥 연주를 통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진아의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첫날, 같은 안테나 소속사 식구인 정승환이 출연해 그레이와 함께한 EDM계열의 재즈힙합곡 ‘런(RUN)’을 색다른 감성으로 불렀다. 이튿날에는 샘킴(SAM KIM)이 출연해 유쾌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이진아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26일 정규음반 ‘진아식당- 풀코스’를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