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021240)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개최되는 물 문화예술축제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영화ㆍ설치미술ㆍ벽화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로 대중과 교감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다. 코웨이는 예술을 통해 물과 친밀함을 높이고 20~30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이현승 감독의 총지휘 아래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펼쳐지는 영화 상영으로, 페스티벌 기간인 19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비트윈 랜드 앤 씨’ 등 물 관련 영화를 밤샘 상영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코웨이는 강원도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난해 ‘물의 마을’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였던 벽화 그리기를 올해도 이어나가며 마을벽화를 확장한다. 신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벽화 그리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채색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 및 서퍼들과 연계해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코웨이는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통해 바다 환경보호에도 나선다. ‘블루 웨이브’라는 캠페인 아래 ‘파란 바다ㆍ깨끗한 물ㆍ쾌적한 해변’을 모토로 바다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서핑 보드를 활용한 단체 플래시몹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바다 환경보호 기금으로 기부한다. 브랜드 체험 부스도 운영해 깨끗한 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게 한다. 코웨이 정수기의 깨끗한 물로 만든 음료 및 코스메틱 브랜드 ‘리엔케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간단한 SNS 이벤트 참여 시 일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제공한다. 특히 우수고객을 초청해 소통의 폭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물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나누고 고객 접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