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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맨'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일 유벤투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는 “내 나이(33세)쯤 되는 선수들은 주로 중국이나 카타르로 향한다. 이 정도 나이면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선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토리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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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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