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측은 “K쇼핑, SK스토어, 신세계TV 등 신규 T커머스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인터넷(IP)TV 채널 확보 전략으로 업체별 약간의 차별화는 있지만 홈쇼핑 산업 전반의 송출수수료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플랫폼별로 IPTV송출수수료는 상승, 케이블은 완만한 하락, 위성은 소폭 상승 분위기이며 S급 채널보다 A급 채널의 송출 수수료 상승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GS홈쇼핑의 분기별 이익 추세는 대체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DB금융투자는 “카테고리 별로 렌탈·자동차 판매가 긍정적이며, 남성의류와 가전 판매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채널 별로는 모바일 부문의 취급고 성장이 긍정적이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의 영업력 약화로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이 없이도 온라인 판매가 원활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비중 증가, 인건비 축소 등으로 모바일 부문의 영업 수익성 역시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