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ETI, 중소·중견기업의 4차산업혁명 기술경쟁력 확보 지원 나서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오는 24일 판교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플랫폼 및 로봇 관련 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목적으로 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보증기금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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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KETI 우수성과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방형 IIoT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술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2.0 적용사례 △기존의 재래식 공장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공장용 자립형 센서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2부는 △산업용 지능형 로봇의 핵심 부품인 로봇용 모터 및 액추에이터 기술 △인공지능 기술과 정밀한 로봇 기술이 융합하여 물류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로봇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고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연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기업들의 미래 신산업 창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청원 KETI 원장은 “현재 전 세계는 제조혁신을 통한 4차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중”이라며 “KETI는 스마트공장, 스마트 시티 및 지능형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기반의 핵심기술 확산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등 행사의 자세한 내용 KETI 기업협력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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