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안지환이 채널A ‘아빠본색’에 합류해 24년차 농도 짙은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5살 연상 누나이자 성우 선배인 아내 정미연과 함께 사는 성우 안지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미연은 안지환에 대해 “(5살 연하이다 보니) 믿음직한 남편이라기보다는 철없는 남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식사준비를 하는 아내 주변을 맴돌며 투정을 늘어놓는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옆에서 말이 정말 많다”, “완전 막내 아들 같다”며 일침을 가하고, 안지환은 “여기서도 야단을 맞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안지환은 딸 예인에게는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예인의 침대에 예인이와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예인이는 아빠를 “다정한 연인이자 세상 둘도 없는 친구”라고 표현한다.
‘철부지 남편VS연인 같은 아빠’ 국민 성우 안지환의 반전 일상은 1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